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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초동 대응 강화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11.04 15:54 수정 2026.11.04 15:55

산림재난대응단 54명·산불감시원 68명 배치…임차헬기 30분 내 현장 도착 목표

↑↑ 청송군청 전경/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인력과 헬기를 동원한 현장 중심의 산불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인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진화에 집중하고, 입산통제와 등산로 폐쇄 등 사전 예방 조치도 강화한다.

군은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19일 산림재난대응단 54명을 조기 선발한 데 이어 2일부터 산불감시원 68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했다. 현장 감시인력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신고·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공중 진화체계도 강화했다. 군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산불진화헬기를 단독 임차해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 접수 후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하는 '임차헬기 골든타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한 통제도 강화한다. 주요 등산로와 관광지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체 산림 6만8천737ha 가운데 1만718ha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산불조심기간인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등산로 20㎞ 구간을 폐쇄해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뤄진 만큼 산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도 산불조심기간 동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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