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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물결 절정… 산소카페 청송정원, 추석 연휴 1만 명 찾아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10.03 14:13 수정 2026.10.03 14:15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 화원 만개… 가을 힐링 명소로 인기
11월 4~8일 제20회 청송사과축제까지 관광객 맞이

↑↑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사진=청송군 제공


가을빛으로 물든 백일홍이 청송의 들녘을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에는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으며 청송을 대표하는 가을 관광명소로서 인기를 이어갔다.

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역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을 상징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시범단지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 정식 개장한 청송정원은 매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백일홍 단지를 가꾸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매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등 청송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로 성장했다.

올해도 드넓게 펼쳐진 백일홍 꽃밭과 청송의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과 라디오 등 각종 언론매체의 촬영지로도 주목받으면서 청송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을 관광 성수기에 맞춰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청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제20회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가을꽃과 청송사과축제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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