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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지역작가 3인전 ‘자연의 결, 세 개의 시선’ 개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11.02 14:50 수정 2026.11.02 14:51

김상희·박원미·노명숙 작가 참여… 꽃·나무 등 자연 소재로 생명과 환경, 내면의 성찰 표현


청송의 자연을 바라보는 세 작가의 서로 다른 시선과 예술적 표현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4일부터 25일까지 남관생활문화센터 1층 작은미술관에서 지역작가 3인전 ‘자연의 결, 세 개의 시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작은미술관 조성·운영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세계를 소개하고 지역 미술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희·박원미·노명숙 작가는 꽃과 나무, 과일 등 청송의 자연과 일상에서 만나는 소재를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으로 풀어냈다. 자연이 주는 위로와 생명의 아름다움부터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 삶의 깊이와 내면의 성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김상희 작가는 포크아트의 섬세한 표현과 풍부한 색채로 꽃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나타냈다. 박원미 작가는 아크릴과 큐빅 등을 활용한 혼합매체 작품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자연의 공존을 이야기한다. 노명숙 작가는 한지에 스며드는 먹의 농담과 번짐을 활용해 자연에 깃든 세월의 흔적과 삶의 깊이를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예술적 언어로 자연을 해석한 지역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비교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역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동과 사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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