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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초, 전교생·학부모 함께한 ‘한마음 운동회’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10.21 17:35 수정 2026.10.21 17:38

경쟁보다 협동·배려…학생·교직원·학부모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

↑↑ 수비초등학교가 21일 학교 운동장에서 ‘2026학년도 수비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사진=수비초 제공

영양군 수비초등학교가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운동회를 통해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나누고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수비초등학교(교장 김용범)는 21일 학교 운동장에서 ‘2026학년도 수비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과 건강한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승패를 넘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전교생의 준비체조로 시작된 행사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장애물 달리기, 큰 공 굴리기, 볼풀공 바구니 넣기, 협동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로 이어졌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모든 학생이 경기마다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단체 줄넘기와 어울림 릴레이 계주도 펼쳐져 운동회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학생들은 경기마다 서로를 격려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스포츠맨십을 실천했고, 참가자들은 응원과 웃음 속에서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운동회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전교생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응원할 수 있어 정말 신났다”며 “부모님, 선생님과 한 팀이 돼 경기를 펼쳐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용범 교장은 “이번 운동회는 아이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육공동체가 따뜻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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