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 당원들이 경북 영덕에 한데 모여 몸을 부딪치고 서로를 응원하며 지역을 넘어선 결속을 다졌다.
이번 단합대회는 지방선거와 전당대회 등 주요 정치 일정을 함께해 온 당원들을 격려하고, 의성·청송·영덕·울진 4개 지역 당원 간 소통과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시작부터 활기가 넘쳤다. 참석자들은 지역별로 팀을 꾸려 새참 릴레이와 제기차기, 장화 릴레이 등에 나섰다. 주자가 반환점을 돌 때마다 같은 팀 당원들의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고, 승패가 갈릴 때마다 곳곳에서 웃음과 탄성이 터졌다.
특히 지역별 대항전으로 진행된 체육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결과보다 함께 뛰고 웃는 데 의미를 둔 모습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자연스럽게 화합의 장으로 바뀌었다.
점심 식사 뒤에는 분위기가 한층 편안해졌다. 노래자랑 등 친목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참석 인사들도 무대에 올라 당원들과 어울렸다. 당원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모처럼 정치 일정을 벗어나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역을 지키는 힘은 결국 현장에서 함께하는 당원들에게서 나온다”며 “당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정치에 제대로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경북에서 민주당의 경쟁력을 키우는 출발점은 당원 간 신뢰와 연대”라며 “지역 조직이 현장에서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체육 활동과 친목 프로그램을 매개로 4개 지역 당원들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교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뛰고 응원하며 향후 지역 조직 간 소통을 이어갈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