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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문화원 경상북도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되었다. |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영천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군 문화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경북 문화비전 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문화유산 보존과 문화원 활성화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의성문화원과 영덕문화원이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2026 어울누리 문화한마당'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문화원 소속 동아리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회원들은 영천의 전통 상여소리를 비롯해 난타, 사물놀이, 민요, 한국무용, 합창, 악기연주, 시니어 모델워킹 등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라·가야·유교 등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글·한복·한옥·한식·한지 등 5한(韓)을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을 관광산업과 긴밀히 연계해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시·군 문화원이 고유한 문화 자산을 발굴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문화의 본향이며,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뿌리이자 저력을 간직한 곳"이라며, "지역 문화를 묵묵히 보전하고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를 이어온 문화원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북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문화 발전의 최전선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