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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실수와 실패 경험을 함께 나누며 마음 건강을 살피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학업 중단에 대한 예방적 개입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돕는 정서발달 프로그램으로서 참여자들은 자신의 실수나 실패한 경험을 '실패 경험 나누기 활동지'에 작성한 뒤, 실수나 실패를 인정하고 다음에 도움이 될 점을 찾고 스스로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적을 수 있도록 하였다. 작성한 활동지는 Wee클래스에 마련된 '기회 그물망'에 걸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었으며 이를 통해 공감과 위로, 지지와 격려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실패한 이야기를 쓰는 게 처음엔 부끄러웠는데, 친구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편해졌어요. 실수해도 다시 해보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덕야성초등학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기 중 상시 상담 체제를 갖추고, 위기 징후를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Wee클래스를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여, 작은 어려움도 편하게 털어놓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발판이 되도록 돕고 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길러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덕야성초등학교 이창훈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실수와 실패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힘들 때 언제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길 바란다. 또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생명존중 문화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관심을 기울이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