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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다모임 페스티벌’/사진=수비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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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비초등학교가 학생 주도의 공연과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
수비초등학교(교장 김용범)는 28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다모임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두 달간 준비한 가족별 공연과 칭찬 포인트를 활용한 수비 마켓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협력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도란도란 신호등 가족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학생들이 다모임 가족별로 공연을 기획하고 연습한 결과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학생들은 의견을 나누고 힘을 모아 공연을 완성했으며,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동시에 친구들의 무대를 응원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열린 ‘친구 사랑 수비 마켓’에서는 1·2학기 동안 모은 칭찬 포인트로 다양한 물건을 구매했다. 평소 친구를 배려하고 선행을 실천하며 쌓은 포인트를 사용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칭찬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과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을 예방하고 배려와 존중이 일상화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용범 교장은 “두 달 동안 친구들과 협력해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를 완성한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