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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양조장, 가을밤 문화공간으로 변신…‘월하영양 한마당’ 개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10.23 12:01 수정 2026.10.23 12:03

청년 먹거리·바비큐·DJ 공연 결합한 야간 축제…지역 상권 활성화·야간 관광 콘텐츠 확장

↑↑ 영양군은 22일 저녁 영양양조장 마당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을밤 축제 ‘월하영양 한마당’을 개최했다./사진=영양군 제공

100년 역사의 영양양조장이 청년 먹거리와 바비큐,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영양군은 22일 저녁 영양양조장 마당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을밤 축제 ‘월하영양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역사적 공간인 양조장을 활용해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를 결합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참여한 꽃차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해 청년의 경제활동과 공동체 참여를 축제와 연결했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직화 바비큐와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됐으며, 지역 막걸리와 꽃차 음료 쿠폰도 제공됐다. 어쿠스틱 공연과 버스킹, DJ 공연이 이어지면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양양조장의 공간적·역사적 가치를 문화 콘텐츠와 연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야간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지역 청년과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해 방문객 유입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월하영양 한마당은 100년 전통의 양조장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영양의 먹거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야간 행사”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영양양조장에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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