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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서중·고등학교가 18일부터 23일까지, 학생과 교원 등 18명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동방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현서중·고등학교 제공 |
현서중·고등학교(교장 백선미)는 18일부터 23일까지 학생과 교원 등 18명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동방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공유하고 한국어·전통문화 수업, K-컬처 소개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사전 온라인 소통부터 현지 공동학습, 방문 이후 정기 한국어 수업까지 이어지는 연속형 교육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교 학생들은 앞서 패들렛(Padlet)과 줌(Zoom)을 활용해 서로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공유하며 교류 기반을 다졌다.
현지에서는 양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소개와 수업 참관을 통해 서로의 교육환경을 이해한다. 특히 현서중·고 학생들이 동방고등학교의 한국어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전통놀이와 K-컬처 소개, 숏폼 영상 제작을 통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전달할 예정이다. 진로 연계 문화유적지 답사도 진행해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힌다.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단순한 해외 방문객을 넘어 한국어와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학생 교사’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학생들은 다른 나라 친구들과 소통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기르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현서중·고는 방문 이후에도 동방고등학교와 정기적인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국제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국제교류는 서로의 배움과 문화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농산어촌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제교육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