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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의 역사·문화 체험하며 동료 간 소통·화합 다져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10.19 14:13 수정 2026.10.19 14:15

청송교육지원청, 저경력 교직원 30여 명 대상 인문학 기행

↑↑ 청송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관내 저경력 교사와 일반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청송 인문학 기행(2차)’을 실시했다./사진=청송교육지원청 제공

청송교육지원청이 저경력 교직원들의 지역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인문학 기행을 마련했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지난 17일, 청송 관내 저경력 교사와 일반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청송 인문학 기행(2차)’을 실시했다.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청송을 담다, 우리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자연, 예술, 음식,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청송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교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송소고택과 덕천마을에서 전통 가옥과 마을에 깃든 역사·생활문화를 살펴보고,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는 백일홍이 물들인 가을 풍경을 감상했다. 이어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의 자연과 삶이 예술로 표현된 작품을 감상하며 청송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촌에서는 청송의 향토 음식인 닭백숙을 맛보며 지역 음식문화를 체험했으며, 청송백자 체험에서는 전통 도자기의 가치와 장인의 손길을 느끼고 직접 작품을 만들었다. 커피 체험을 끝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쌓았다.

참가한 한 교사는 “청송에서 근무하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비슷한 시기에 근무를 시작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까워질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기행이 저경력 교사와 일반직 공무원들이 청송을 함께 알아가고 소통하며 든든한 동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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