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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군, 제1회 청소년 탁구대회 성료…청소년 제안이 정책으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7.26 15:27 수정 2026.07.26 15:29

`청소년 배려 탁구장` 첫 행사 개최…정책 제안부터 공간 조성·명칭 선정까지 청소년 참여

↑↑ '제1회 청소년 탁구대회'/사진=청송군청소년수련관 제공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청송읍행정복지센터 3층 탁구장에서 '제1회 청소년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돼 시설이 조성되고, 청소년들이 직접 공간의 이름을 정한 뒤 첫 행사를 연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윤경희 청송군수와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한 '소소한 소통 간담회'에서 한 청소년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군은 이를 반영해 청송군 탁구장에 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배려 탁구장'을 조성했다.


↑↑ '제1회 청소년 탁구대회'/사진=청송군청소년수련관 제공

공간의 명칭도 청소년들이 직접 정했다.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소통하는 의미를 담아 '청소년 배려 탁구대(티키타카)'를 제안했고, 이날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대회에는 관내 청소년 24명(8개 팀)이 참가해 복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후에는 청소년 탁구동호회와 친선경기를 진행하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의 작은 제안이 정책과 공간으로 이어지고, 다시 청소년들이 그 공간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진정한 청소년 참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청소년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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