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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중학교가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현장 중심 교육활동 「청송에서 제주까지: 땅결 따라 걷는 우리 발자국」을 운영하였다./사진=청송중학교 제공 |
특히 이번 활동은 ‘견학’ 중심이 아닌 학생 주도형 현장탐구에 초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제주도 답사에 앞서 모둠별 사전활동을 통해 답사 지점의 특징을 조사하고, 관찰할 대상(지층·암석·지형)과 확인하고 싶은 질문을 스스로 설정하였다. 또한 체험활동 장소의 의미와 안전 수칙, 기록 방법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학습의 목적과 절차를 명확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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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중학교가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현장 중심 교육활동 「청송에서 제주까지: 땅결 따라 걷는 우리 발자국」을 운영하였다./사진=청송중학교 제공 |
현장 답사는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지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도두봉, 수월봉~엉알해변, 대포주상절리 등에서 화산 분출과 냉각, 침식 등의 과정이 만들어낸 지층의 구조와 암석의 특징, 지형 경관을 관찰하고 탐구 기록을 남겼다. 모둠별로 사진·스케치·관찰일지 등을 활용해 증거를 수집하고,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형성 과정을 추론하며 토의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지질 자원과의 연계를 위해 청송 세계지질공원 내 지층과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화산 지층을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지층이 형성되는 원인과 환경이 달라질 때 나타나는 차이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교과서 속 개념을 실제 지형·지층 사례와 연결하여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은 사전 질문에 대한 탐구 결과를 정리하여 모둠별 결과물로 제작·공유하였으며, 서로의 관찰 관점과 해석을 비교·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을 확장하였다. 청송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와 현장체험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는 탐구 문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