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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어 교육 강좌’/사진=청송농협 제공 |
이번 한국어 강좌는 지난 7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약 4주간, 매주 2회씩 청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 소통의 한계로 인해 영농 작업이나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청송농협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앞두고 장마로 인해 일손에 여유가 생긴 '농한기 틈새 시간'을 활용해 이번 교육을 전격 기획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문법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농작업 현장 필수 어휘 ▲일상생활 실용 회화 ▲한국의 문화 및 생활 예절 등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내용 ▲농작업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두 조합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청송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농협의 역할"이라며 "이번 교육이 소통의 벽을 허물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농협은 이번 한국어 강좌 외에도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와 인권 보호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가을철 수확기 인력 지원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