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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중학생 66명, 별빛 아래서 꿈과 진로 찾기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11.06 20:27 수정 2026.11.06 20:29

영양교육지원청, 국제밤하늘보호공원서 천문 체험…사제 간 진로 소통도

↑↑ 지난 5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수비 별빛 캠핑장에서 운영된 '중학생 별따라 꿈따라' 체험학습/사진=영양교육지원청 제공

영양의 청정 밤하늘을 활용한 천문 체험교육이 지역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아 성찰의 기회로 이어졌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혜)은 지난 5일 저녁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수비 별빛 캠핑장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학생 별따라 꿈따라'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6 영양미래교육지구 지역연계 체험형 교육과정의 하나로, 지역의 생태·천문 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미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인솔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9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별자리 액자 만들기, 별자리 퀴즈, 사제동행 바비큐 체험, 천체 관측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을 상징하는 별자리를 액자로 만들고 우주 상식과 교과 지식을 접목한 퀴즈에 참여하며 배운 내용을 되새겼다.

이어 교사와 함께 식사를 하며 별자리 액자에 담긴 꿈과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천문 지도사의 안내로 가을·겨울철 주요 별자리를 관측하며 천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가 학생들은 별자리 관측과 사제 간 대화를 통해 평소 교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배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원혜 교육장은 “지역의 생태·천문 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이 학생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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