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청송중·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언어폭력 예방교육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청송중·고등학교 제공 |
청송중·고등학교(교장 김주백)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언어폭력 예방교육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언어가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고,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는 정문에 2주간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22일 등굣길에는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바른말 지킴이’가 따뜻한 인사와 간식을 건네며 언어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21~22일 점심시간에는 교내 도서관과 연계해 ‘말 한마디로 바뀌는 상황’ 생각하기, 학생 참여형 ‘좋은 말 사전’ 만들기, 따뜻한 말 도서 북큐레이션 등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책 속의 위로와 공감의 문장을 나누며 자신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고, 무심코 내뱉은 말이 타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되새겼다.
19일부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언어폭력 예방 공모전도 열어 학생들이 창의적인 방식으로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표현하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다정한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해 기분이 좋았고, 좋은 말 사전을 만들면서 평소 무심코 사용한 말이 친구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백 교장은 “언어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담기는 마음의 거울”이라며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바르고 고운 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