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생활 안정을 위한 조례와 추경예산안을 확정하며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2026년 2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울진군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2026년도 제1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뒤 제28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는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를 보고했고, 군의회는 당초예산 6,347억 원에서 143억 300만 원을 늘린 총 6,490억 3,300만 원 규모의 일반회계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황현철 위원장은 심사 결과 보고에서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울진군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어렵게 편성된 예산인 만큼, 예산이 사업 취지에 맞게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부가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정희 의장도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제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것”이라며 집행부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한 집행 준비와 책임 있는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의회의 결정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군민에게 희망의 신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