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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진보중·고, 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및 학부모 연수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5.27 12:37 수정 2026.05.27 12:38

진로 설계부터 안전한 성장까지, 학부모와 함께

↑↑ 진보중·고등학교가 지난 22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및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였다./사진=진보중고 제공

진보중·고등학교(교장 조충래)가 지난 22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및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였다.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과 2028 대학입시 개편으로 학생·학부모의 진로·진학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역량에 맞는 과목 선택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고교학점제 첫 세대인 현 재학생들에게 주요 대학이 가장 주목하는 평가 요소 중 하나는 선택과목이다. 대학별로 범위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지원 계열에 적합한 과목 선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 및 학업 역량의 적극적인 이수 여부를 핵심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는 이러한 대입 흐름의 변화에 발맞춘 실질적인 지원의 자리이다.

주요 내용은 세 가지 중심축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본교 교육과정 편성표를 확인하고 학생이 직접 진로와 연계한 이수 과목을 탐색하며 교과목 선택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1Day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둘째, 학생 개인의 계열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진로·진학 계획 수립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함께 1:1 맞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선택과목 이수의 중요성 및 대입 준비의 방향성을 안내한다.

참가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1학년 김 모 학생은 “우리 학교 편성표에서 학년별·학기별 개설 과목, 과목군, 학점 단위, 학교 지정 과목과 선택과목의 구조를 이해하고, 온라인학교 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한 직접 설계까지 경험하면서 구체적인 진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2학년 김 모 학생은 "나의 성향과 진로를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게 진로 관련 과목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이수하는 것이 곧 대입 준비임을 다시 깨달았다"고 밝혔다.

참여 학부모들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과목 선택을 고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막막했는데, 오늘 계열별로 정리된 설명을 들으며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학교가 이렇게 준비해 주어 감사하다", 다른 학부모는 "고교학점제를 제도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결되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조충래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또 도전적으로 선택하여 성장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입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학교 교육과정 박람회와 학부모 연수는 '본교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의 이해, 체계적인 진로·진학 설계, 안전한 성장 교육 환경 조성'이라는 통합적 관점 아래 기획되었으며, 학부모와 학교가 교육 공동체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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