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사회/문화

청송군,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 선정… 4억 원 투입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10.28 14:10 수정 2026.10.28 14:11

주왕산면 상의리·안덕면 명당리 2㎞ 정비… 노후 간판 104개 교체

↑↑ 청송군청 전경/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관광지와 마을 특색을 살린 거리환경 개선에 나선다. 노후 간판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의 방문 만족도와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19곳이 선정됐다. 청송군은 국비 성격의 사업 지원금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1억 4천만 원을 더해 총 4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은 주왕산면 상의리 공원길과 안덕면 명당리 일대 총 2㎞ 구간이다. 군은 이곳의 노후 간판 104개를 지역 경관과 건축물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교체해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고 거리의 통일감을 높일 방침이다.

주왕산면 상의리 공원길에는 주왕산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지 특성을 반영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한다. 안덕면 명당리에는 마을 고유의 정취를 살린 간판을 설치해 지역별 특색이 드러나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과정에는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도 고려한다.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지 이미지를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방문객의 체류와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거리를 조성해 관광지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