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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원실 폭언·폭행 대응 모의훈련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10.28 14:03 수정 2026.10.28 14:04

경찰과 합동 비상대응 절차 점검… 안전장비 작동·민원인 대피 훈련

↑↑ 영양군이 27일, 민원실 폭언·폭행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위급상황에 대비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영양군은 27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관할 경찰서와 함께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에서 공무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리자의 중재와 적극 개입을 시작으로, 사전고지 후 녹음 등 증거 확보,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응반의 역할과 현장 조치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영양군은 그동안 안전 가림막 설치와 휴대용 녹음기 보급, CCTV 확충 등 민원실 안전시설을 강화해 왔다. 이번 훈련에서는 기존 장비의 작동 여부와 비상대응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직원들이 위기 상황별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원실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인 만큼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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