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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 개인택시 청송향우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1.01.18 12:25
수정 2021.01.18 12:31
2016년부터 장학금 전달하며 고향사랑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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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구 개인택시 청송향우회가 14일 청송군을 찾아 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했다.=청송군 제공 |
재구 개인택시 청송향우회(회장 심수한)가 지난 14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를 찾아 장학금 260만 원을 기탁했다.
재구 개인택시 청송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청송출신 향인들의 모임으로,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2016년부터 장학금을 전달하여 왔으며, 올해까지 총 1,480만 원을 기탁해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과축제에는 매년 전체 회원들이 가족 동반으로 참석 고향사과 팔아주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름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심수한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고향 청송의 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뜻을 밝혔다.
윤경희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값지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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