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정부 지침에 따라 2021년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매년 새해 첫날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차 나눔 행사, 안전산행 캠페인 등을 시행하여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행사를 전면 금지했다.
또한,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상의주차장을 임시폐쇄하고,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오전 7시 이후에 주왕산국립공원 입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국민안전을 위해 해넘이·해맞이 행사 금지를 결정하였고 올해는 일출 영상을 국립공원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비대면으로 즐겨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