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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군, 코로나 여파에도 이어지는 사랑의 성금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0.12.24 11:43 수정 2020.12.24 11:48

㈜청송동국, 청송읍 손광헌, 청송양수발전소, ㈜금생, 대명건업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부남면 분회, 청송군공무원직장협의회 등 성금 기탁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성금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청송동국(대표 이정애)이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청송동국은 2019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청송읍 주민 손광헌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청송읍에 기탁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소장 조태룡)도 희망2021나눔캠페인 참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지난 11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500만 원 상당의 방한복을 기부한 바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심리재활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비 지원 등 여러 수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금생(대표 김미현)도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생은 2019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청송인재육성장학회 인재육성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명건업(대표 안태정)이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라면)을,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부남면 분회(분회장 김기섭, 여성회장 박순이)에서 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라면)을 부남면에 전달했다.

 

청송군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조정만)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이웃사랑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청송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평소 독거어르신주거환경개선사업,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금을 전한 이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추운 겨울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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