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가 지난 18일,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8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의결·처리하였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1월 17일부터 12월 2일까지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및 개선 75건, 건의사항 23건을 요구했다.
또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을 발의하여 33건에 10억9천900만원을 감액, 19건에 10억2천870만4천원을 증액, 일반예비비로 7천29만6천원을 증액했다.
청송군이 상정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 끝에 기정예산 4,010억 원 8,900만원 대비 6.67% 증가된 4,278억 3,100만 원으로 최종 통과됐다.
이광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생활을 지키기 위해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밝고 희망찬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들 한분 한분을 직접 찾아뵙고 손 맞잡으며 안부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