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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군,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 추진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12.03 10:43 수정 2021.12.03 10:45

취약구간 50여 곳 제설함 배치, 제설 장비 사전점검 등


청송군은 동절기 기후변화(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2021~2022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군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4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염화칼슘 39t, 제설모래 160㎥ 등 제설제를 확보해 주요 노선의 급경사지 등 취약구간 50여 곳에 제설함(빙방사)을 배치하였으며, 제설 장비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자동염수분사장치시설 3개소(주왕산면 내룡리, 현서면 천천리, 파천면 덕천리)를 이용하여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블랙아이스 및 응달로 인한 상습결빙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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