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셈으로 밀어낸살갗 위로아리하게 숨은 열병 망울들하르르 적삼조차가릴 수 없었던스믈스믈 나르샤 상사병 한 골 마디 패이고 접히는연둣빛 갈증 사이로한들거린 목숨 줄에 엉겨꺼억꺼억 울던 그 니7월의 침묵은 저리도 짧은데비 꽃에 걸린 혈육의 넋이홍 빛에 부시어지면문득문득 심장 갉는 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