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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초이음 생태전환교육 학부모 참여 놀이연수/사진=파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제공 |
이번 행사는 유·초이음교육 시범유치원 및 생태전환교육 지정 유치원 운영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그림책과 천연 아로마를 활용한 생태놀이를 경험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학부모가 유·초이음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먼저 그림책 『엄마는 따뜻해』를 함께 읽으며 가족이 주는 사랑과 따뜻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을 통해 숲과 그곳에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에 관심을 갖고, 자연과 인간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며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생각해 보았다.
그림책으로 마음과 자연을 만난 뒤에는 천연 아로마 오일의 향기가 가득한 교실에서 다양한 향을 오감으로 탐색하였다. 유아와 초등학생들은 향을 맡으며 떠오르는 자연의 모습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부모와 함께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천연 모기기피제와 천연롤온을 직접 만들었다.
「환경감수성을 키우는 그림책과 아로마교육」은 그림책으로 생각 열기–자연과 생명에 공감하기–천연 아로마 향기 탐색하기–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생활 속 생태실천으로 이어가기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서로 재료를 나누고 만드는 방법을 도와주며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자연에서 얻은 재료가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경험하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이 단순히 같은 공간에서 체험하는 것을 넘어 하나의 주제와 배움을 함께 경험하는 유·초이음 공동교육활동으로 운영되었다. 유아들은 평소 함께 어울려 온 초등학교 1학년 형·누나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친밀감과 기대감을 높였고, 초등학생들은 동생을 기다려주고 도와주며 배려와 책임감을 실천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유치원 아이들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그림책을 읽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유·초이음교육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천연 아로마 오일의 향기 속에서 아이와 함께 모기기피제와 아로마 롤온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시년 원장은 “유·초이음교육은 유아의 놀이와 배움, 관계와 경험이 초등학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그림책과 생태놀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가정과 함께 아이들의 환경감수성과 생태적 실천 역량을 키워가는 다양한 유·초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