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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군, 설 앞두고 ‘국토대청결운동’…영덕전통시장 진입로·상가거리 집중 정비

조원영 기자 입력 2026.02.11 12:16 수정 2026.02.11 12:17

공무원·기관·단체·주민 300여 명 참여…도로변·하천부지 쓰레기 수거·시설 점검 병행영덕전통시장 일대 대청소…불법 적치물 정리로 방문객 맞이 준비


[고향신문=조원영기자] 영덕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일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특히 영덕전통시장 주변을 집중 정비해 명절과 시장 재개장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청결운동에는 군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변을 비롯해 오십천·덕곡천 하천부지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시설 점검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영덕전통시장 재개장을 맞아 시장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시장 진입로와 주변 상가 거리를 말끔히 청소하고, 불법 적치물 정리와 노면 청소를 함께 실시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영덕군은 정비를 통해 시장 주변 경관을 정돈하고 안전과 위생 수준을 높여 명절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김신규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군민 모두가 축하받을 영덕전통시장 재개장을 맞아 모든 참여자가 뿌듯한 마음으로 열성을 다해 청결운동에 임했다”며 “재탄생한 영덕시장에 많은 분이 찾아 더 좋은 시설과 환경 속에서 장보기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으려면 재개장 이후에도 상습 투기 지역 관리, 불법 적치물 단속, 상인·주민 참여형 정화 활동을 정례화하는 등 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덕군이 ‘깨끗한 거리’의 유지 비용과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고, 시장 활성화 정책과 환경·위생 관리를 함께 묶는 운영 전략을 마련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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