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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올해는 이른바 '붉은 말'의 해라고 하는 2026년 병오년이 시작되었다. 무엇보다 올해는 다가오는 6월에 실시될 제9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따라서 전국 각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앞으로 5개월 남짓 남아 있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마음을 두고 있는, 이른바 입후보 예정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장 시키기 위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잰걸음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4년마다 실시되는 선거로써, 각지역 주민들은 지방자치단체장은 물론이며 지방의회 의원과 도의회 의원 및 교육감을 직접 선출하는 민주적 선거 절차이기도 하다.
앞으로 5개월 남짓 남아 있는 제9기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과 행정을 결정하는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으로써 무엇보다 지역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일 수 있다.
이처럼 지역 주민과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차기 대표자가 되기 위한 입후보 예정자들은 모름지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유권자로부터 신임을 얻어서 단체장이라는 직위에 당선이 되면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모든 행정의 해법은 현장에 그 답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현재 중앙 정치권 일각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음성적이고 불법적인 온갖 이해충돌에서 오는 각종 정치적 행위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근절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부언하고 싶다.
무엇보다 지역에서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의 선거 후유증을 심하게 앓아야 했던, 좋지 못한 선례가 있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학연과 지연, 그리고 혈연 등으로 얽히고 얽혀서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했던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변화 시대에 살고 있다. 예컨대, 이제는 사람을 대신하는 AI의 발전으로 인해 다가올 미래 시대에서는 인간이 설 자리마저 잃게 되는 놀라운 변화의 시대를 직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결코 간과하지 못할 일이 될 것이다.
이처럼 시대가 변화는 속도만큼 앞으로 열릴 제9기 지방자치 행정 역시도 시대의 변화와 함께 이제는 과거와 같이 탁상공론적인 자치 행정이 아니라 그야말로 지역 주민이 주인이라는 새로운 인식의 대전환이 있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유치와 구체화 된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젊은이들이 우리 지역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며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소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잘라내는 획기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실천의 어려움은 있을 수 있으나 지역 주민의 삶이 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항상 발로 뛰는 역동적인 업무추진이 있어야 할 것이다.
바라건대, 어떤 일을 막론하고 한 마디의 말보다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질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지방자치 대표자가 지금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다가오는 제9기 전국 지방동시선거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