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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창수면, 혹서기 대비 폭염 및 재난 예방 안전교육 실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7.30 15:51 수정 2025.07.30 15:52

↑↑ 창수면 어르신 폭염 대비 안전교육.

영덕군 창수면은 지난 28일 나옹문화공간에서 마을 경로회장과 대한노인회 창수면분회(회장 이수영)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혹서기 폭염 및 자연 재난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와 여름철 자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법과 같은 폭염 대처 방법과 태풍·호우 등의 자연재난에 대처하는 행동 요령이나 준비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고 있는 것을 참작해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교육도 이뤄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종진 창수면장은 “극심한 무더위와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시대에 철저한 준비와 대비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 꾸준히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가 겪을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무더위와 재난에 더욱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다 세심한 행정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영덕, 모두가 건강한 영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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