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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급된 농업용 급유기는 600L 용량의 면세유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설비다.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사용이 집중되는 농번기에 매번 원거리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농가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작업 현장에서 즉시 주유할 수 있어 작업 능률 향상과 유류비 절감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영덕군과 농협중앙회, 강구농협이 공동으로 재원을 분담해 지역 농업 환경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추진했다는 점에서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상헌 조합장은 최근 남정면 소월리 설치 농가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바쁜 농번기에는 시간과 노동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른다"며 "이번 급유기 지원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조합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합원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영농 지원 사업을 적기에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