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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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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대학원대학교 탁호찬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애계 전문가 및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농어촌 지역의 지형적 인구 구조적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첫 번째 경북보건대학교 박선하(前경상북도의원)책임교수는 휠체어 탑승자 전용 콜택시와 비휠체어·고령약자용 바우처 택시의 이원화 운영, 영덕의 좁고 경사진 도로 여건에 맞는 중소형 친환경 저상버스 도임, 정류장 턱 낮추기(BF) 및 슬로퍼 관리 강화등을 제안했다.
두 번째 장애인인권센터 서인환 대표는 2026년 9월 시행된 장애인통합돌봄지원법의 한계를 지적하며, 초고령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및 편의시설 확충과 더불어 가칭 "고령장애인복지서비스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의 시급함을 논의했다.
세 번째 박종철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센터 더다음 대표는 자립의 개념을 자신이 살던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으로 재정의하고 수동적 수혜 중심에서 개인별 지원계획에 기반한 사람·삶 중심의 통합 서비스 및 생활환경 편의 개선을 촉구했다.
달구벌장애인자립센터 김재진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관련 사례에 대한 질의를 하셨고, 영덕군사회보장협의체 박경선사무국장은 장애인 쉼터 사업 관련 영덕군 관내 유휴건물 사용에 대한 조례등의 질의로 토론에 동참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 김대환지회장은 오늘 제시된 이동권 및 편의시설 확충 방안들이 영덕군청과 의회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모든 군민이 장벽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영덕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