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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김인현 고려대 교수, 장관 지명 문턱서 고배

김효진 기자 입력 2023.12.08 10:37 수정 2023.12.08 10:39

지난 4일 단행된 6개 중앙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었던 영덕 출신의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앞서 지난 11월 23일자 중앙일보가 '여권 고위관계자에 의하면 차기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유력하다'는 기사를 내면서 김 교수의 해수부 장관 발탁 가능성이 높이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마지막에 지역 안배 차원에서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해양대를 졸업한 김 교수는 1993년까지 항해사와 선장으로 근무했으나 선박 좌초 사고를 겪은 뒤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해상법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고려대 대학원에서 해상법을 전공해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해상법 전문가로 근무한 뒤 목포해양대-부산대 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고려대에 재직 중이며 해수부 정책자문위원장이기도 하다. 

 

한편, 김 교수는 2018년 문재인 정권에서도 2배수에 들었다가 장관에 지명되지 못해 고향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해고등학교 출신으로 현재 영해중고 총동창회 회장, 영덕교육 발전 위원회 이사, 영덕학사를 운영하는 영덕군장학회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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