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통시장 특별방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
설 명절 민족대이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영양군과 영양시장상인회(회장 조기승)에서 관내 전통시장인 영양시장에 설명절 대비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영양군에서는 설명절을 포함한 3주간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전통5일 장날(4, 9일)에 실시하고, 영양시장상인회에서는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와 분무형 소독제를 활용한 개별점포 자체 방역을 시행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동참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영양군 전 공직자와 관내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5인 미만의 소규모 인원으로 분산하여 오는 10일 까지 시행 중에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명절을 맞아 민족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군과 상인회에서 함께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도 지역의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어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