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가 2026년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의회의 견제와 대안 제시 역할을 강화한다.
울진군의회는 4일부터 12일간 임시회를 열고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간사 선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선다.
이번 업무보고는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의 추진계획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원들은 사업별 계획과 예산 집행 방향, 기대 효과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의회는 업무보고에 그치지 않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다.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공사와 시설 운영 과정에서 군민 불편이 발생하는지도 살필 계획이다.
의회는 정책사업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에게는 심도 있는 질의와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집행부에는 충실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주문했다.
집행부가 의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업무보고와 현장 설명이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록적인 폭염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난 위험이 커진 데 따른 대응도 주문했다. 관계 부서에는 재난 취약 지역과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진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