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영덕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 600포기를 12월 1일부터 손질하여 소금에 절이고 2일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양념을 버무리며 180박스의 김장 김치를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영덕군 보훈 안보협의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3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에서 영덕로타리클럽 손 회장은“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배추로 버무린 김장 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영덕군 보훈안보협의회 임근태 회장은“영덕로타리클럽이 매 년 경로잔치를 열어주며 저희를 잊지 않고 생각해 주시는 마음이 너무 고맙고 감사한데 올 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눠주시는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쓰인 배추와 고춧가루 등 부재료들은 영덕군 강구면에서 직접 구입해 지역 농가의 소득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