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화조사 등 안전한 비대면조사 적극 참여
영양군이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2020 농림어업총조사는 올해 12월 1일 0시 기준 영양군에 거주하는 모든 농가, 임가, 어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및 사생활 침해 등의 우려로 조사원의 방문을 원하지 않는 가구는 사전 우편으로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2020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으로 접속 후 인터넷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응답자가 원할 경우 회수용 종이조사표를 이용한 조사, 응답자-조사원 간 전화조사로도 응답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8일까지 방문조사가 실시되며 방문조사를 하는 조사원은 조사요령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 사전교육을 받은 32명을 대상으로 선발하였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조사로서 농림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 등에 활용되므로 이번 총조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상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시행되는 조사인 만큼 군민들께서는 안전하고 인터넷,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