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지역 수험생 149명이 영덕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 8시 10분까지 입실하였으며, 시험장이 설치된 영덕고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군청, 학교 관계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중앙통제 매뉴얼에 맞추어 수능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코로나19의 제3차 전국 확산 징후에 따른 방역 대응 1.5단계 상향 조치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의 현장 응원 및 격려를 최대한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시험장 입실시 발열체크 등 감염 예방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했으며,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확보 및 해당실 감독관들에게는 개인보호 장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하였다.
최필순 교육장은 “예전에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수능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수능에 대비하였다며, 그동안 착실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차분하게 응해주길 기원한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