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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양수발전소, 지역 취약계층에 방한복 전달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0.11.26 19:29 수정 2020.11.26 19:29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소장 조태룡)가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청송군에 방한복 25벌(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2016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방한복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심리·정서적으로 치료를 요하는 아동 심리재활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비 지원 등 민·관 협력지원사업으로 여러 수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조태룡 소장은 “평년보다 이른 추위가 예상되어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송양수발전소의 방한복 기부 나눔 문화는 추운 겨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방한복은 기초생활수급 가정아동 및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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