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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송군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0.11.26 19:25 수정 2020.11.26 19:27

클래식 음악 교육 무상 제공과 오케스트라단 관련 행사 예산 지원받아

 

↑↑ 사진은 지난 해 사과축제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꿈의 오케스트라공모사업에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예비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 향유의 저변이 열악한 지역이나 문화소외계층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정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격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음악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예비거점기관 선정은 지난 8개월간의 사전 준비 과정을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와 관계자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청송군청소년수련관과 ()구리문화재단 2개소가 2020년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1년도부터 신규거점기관으로 활동이 시작되면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18천만 원 사이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향후 6년간 매년 국비지원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음악전문 강사 초빙 교육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질 높은 클래식 음악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고 본격적인 오케스트라 활동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단 관련 행사 예산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음악을 통한 아이들의 성장산소카페 청송군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통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맞닿아 있어 청송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아이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내년부터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달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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