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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종두 청송농협장, 고추재배농가 경영 안정 위해 고군분투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11.08 21:13 수정 2021.11.08 21:15

한국고추산업연합회 전국 조합장들과 국회 방문...정부 수매 건의

 

↑↑ 김종두 청송농협 조합장이 지난 3일 (사)한국고추산업연합회 전국 조합장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 건고추 정부 수매를 건의했다./사진=청송농협 제공

김종두 청송농협 종합장이 지난 3일 (사)한국고추산업연합회 전국 조합장들과 함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태흠)를 방문하였다.

 

‘21년산 건고추 산지가격 지지를 위한 對정부 비축수매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비축수매물량 최소 5천 톤과 수매단가 600g당 최소 8,500원 이상 등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김태흠 위원장에게 전달하였다.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재배농가의 고령화, 커지는 노동시간, 늘어나는 수입 냉동고추로 인해 낮아지는 자급률 등 국내 고추산업 붕괴가 우려되고 있는 현실에서 (사)한국고추산업연합회 회원 조합장들의 힘을 함께 모았다.

 

김종두 조합장은 “정부가 최소 5,000t 이상 건고추를 8,500원에 수매하여 건고추 값 하락을 막을 수 있도록 서둘러 건고추 수매 일정을 잡아야 전국 고추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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