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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환 화가 |
영덕 병곡 출신의 김일환(72.사진) 화가가 ‘제41회 대구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엄정한 공적심사를 통해 학술·예술 등 7개 부문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7명의 수상자를 선정·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제41회 대구시 문화상’은 예술Ⅰ 김일환 대구미술협회고문을 비롯 예술Ⅱ 이현창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학술Ⅰ 서민교 대구대 교수, 학술Ⅱ 정성화 경북대 교수, 문학 부문 홍억선 수필가, 언론 이상석 대구MBC보도국장, 체육 한상봉 올림픽유도관 관장이 수상했다.
예술Ⅰ(공간예술) 부문의 수상자인 김일환 화가는 영덕군 병곡면 원황리 출신으로 현재 대구시 미술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대구시 미술협회 회장, 대구예총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현대미술 100인 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신조형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구·러시아 교류전 초대작가, 한·몽 초대 교류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었다.
1981년 제정된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을 선정, 시상해 온 대구 문화 분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40회에 걸쳐 26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