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최재환기자] 사회복지법인 경상사회복지재단 산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사랑마을’이 2026년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명사20펜션에서 이용인들을 위한 「사랑마을 행복힐링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무더운 여름철 시설 내에서 주로 생활하던 이용인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푸른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사회복지법인 김진달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이용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종사자들의 세심한 지원 속에 물놀이, 해변 산책, 공동 식사, 친교 활동 등 다채로운 여름 프로그램을 즐겼다. 시원한 물놀이에 몰입한 이용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으며, 가족들과 종사자들 역시 한자리에 어우러져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야외 나들이를 넘어 이용인과 가족,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날 사회복지법인 김진달 대표는 그동안 시설 운영과 돌봄 과정에서 여러 어려운 여건을 견뎌낸 이용인 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법인 대표이사는 그간의 노고에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 법인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거주인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랑마을 시설장은 “이용인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이번 캠프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함께 견뎌온 이용인과 가족분들에게 이번 나들이가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복지법인 김진달대표는 “앞으로도 사랑마을 시설장과 거주인 개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거주인 중심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