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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안덕중, ‘사제동행 우리마을 탐방’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7.13 15:37 수정 2026.07.13 15:40

절골 탐방부터 사과 요리·한과만들기까지...지역에서 배우는 인구교육 실천

↑↑ '2026 사제동행 인구교육을 위한 우리마을 탐방'/사진=안덕중학교 제공

안덕중학교(교장 신현준)가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사제동행 인구교육을 위한 우리마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인구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결혼·출산·가족의 의미를 균형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청송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기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 시간 청송의 대표 자연 명소인 절골을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천 시에는 청송남관생활문화센터 전시실과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계획을 마련해 안전과 교육 효과를 함께 고려했다.

이어 학생들은 청송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직업 체험에 참여했다. 청송 빠띠오에서는 사과 닭강정, 사과 머핀, 사과 피자, 사과 돈까스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외식·식품산업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했다.

오후에는 청송 손예담에서 사과를 활용한 한과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전통 식문화와 지역 특산품을 접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과 창업 가능성을 이해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우리마을 탐방은 단순한 현장체험학습을 넘어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학생들의 삶과 연결하여 생각해 보는 교육의 장이 됐다. 학생들은 지역의 다양한 직업과 산업을 직접 경험하며 소규모 지역에서도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준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남의 일이 아닌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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