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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화 관람 예절부터 신나는 실내 놀이까지 꽉 채운 하루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7.09 14:52 수정 2026.07.09 14:55

안덕초, 영화 관람과 실내 놀이 체험...‘활짝피움체험학교’ 운영

↑↑ 안덕초등학교가 8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관람과 실내 놀이 체험으로 구성된 ‘활짝피움체험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사진=안덕초등학교 제공

“영화관의 불이 꺼지고‘토이 스토리 5’의 첫 장면이 비치자, 안덕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동자에는 스크린보다 더 큰 호기심과 설렘이 번졌습니다. 단순한 체험학습을 넘어, 스크린 속 주인공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놀이방에서 서로의 손을 꼭 잡았던 하루, 안덕초등학교의 '활짝피움체험학교'는 그렇게 아이들의 가슴 속에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활짝 피어났습니다.”

안덕초등학교(교장 김문교)가 8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관람과 실내 놀이 체험으로 구성된 ‘활짝피움체험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이라는 익숙한 틀에서 벗어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인성 덕목을 실제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안동에서 영화 ‘토이 스토리 5’를 관람하며 스크린 속 주인공들의 모험에 깊이 몰입했다. 영화 시작 전, 올바른 관람 예절을 익힌 아이들은 서로의 기대감을 나누며 설렘을 공유했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학생들은 주인공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감성을 키웠고,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어진 ‘플레이방 월드’에서의 체험은 우정을 꽃피우는 장이 되었다. 특히 눈에 띄는 모습은 고학년 학생들의 의젓한 배려였다. 놀이 시설 곳곳에서 저학년 동생들의 손을 잡고 함께 놀이를 즐기거나 위험한 곳을 챙겨주는 선배들의 모습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아이들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체험 후 이어진 ‘소감 나누기’시간은 이날의 여운을 갈무리하는 뜻깊은 마무리였다. 5학년 이 모 학생은 “영화를 본 뒤 재미있었던 장면을 친구들과 대화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놀이 시설에서도 함께 뛰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문교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문화적 경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서로 소통하며 사회적 기술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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