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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능력 성과 검증받은 배재현 후보 탈락 강구면 의원 없는 회기 처음

최재환 기자 입력 2026.06.08 09:22 수정 2026.06.08 09:30

군민 대부분 능력·성과 인정할 정도인데 ˝탈락이라니˝ `당혹`
˝민원 성의있게 잘 챙겨주는 의원 아쉬워서 어떻해˝ 후회도


[고향신문=최재환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덕군 기초의원 배재현 후보가 탈락하자 군민 대부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강구 면민은 지난 2022년 민선 8기에 당선되어 영덕군의회를 이끌다시피 한 지역의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의원을 민선 9기 선거에 지켜주지 못하고 탈락하자 아쉬운과 함께 당장은 민원해결을 부탁할 통로를 차단했다는 자책감에 우울해 있다.
 

이는 영덕군 제 2의 면인 강구에 유일하게 선출되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해 온 의원이 탈락의 고배를 맞았기 때문이다. 물론 기초의원은 특정 읍·면을 상대하는 것이 아닌 영덕군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은 민원 상담하거나 주민 숙원사업을 부탁할 때는 그래도 편하게 부탁하는 기초의원이 절대 필요한 셈이다.
 

더불어 지방자치가 시작되고 항상 영덕군의회 의원으로 강구면을 대표해왔던 의원이 제 9기 영덕군의회에는 단 한 명의 의원도 없다는 사실에서 강구면 출신이면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참고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1개 선거구에서 2~4명을 뽑는 중대선거구제가 전면 도입되어 현재까지 실시되고 있다.
 

강구면 오포리 주민 A모씨(여 52세)는 "자주 볼 수밖에 없는 의원에게 민원을 물어보고 부탁할 일이 있으면 스스럼없이 해왔는데 이제 직접 읍·면사무소나 이장을 찾아가 부탁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런 상황은 강구면 공무원도 마찬가지다. 익명을 요구한 강구면 직원 B씨도 "강구면에 애로사항을 건의할때도 선배로써 스스럼없이 말씀을 주고 받았는데 지역에 의원이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실제 중대선거구가 채택되고 실시한 기초의원 선거에 해마다 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의 소 단위 면주민은 "너무 아쉽다 이대로는 기회가 영원히 오지 않아 많이 불편한데 강구면은 의원 소중한 걸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영덕읍에 사는 주민 C모씨 (남 영덕읍 중앙길)도 영덕군 득표율 1위로 판단되었던 배 의원이 3명이 뽑는 가 선거구에서 탈락되었다는 소식에 주민 대부분 놀랐다."며 "기대했던 인물이 탈락한 것은 분명 본인의 잘못도 있겠지만 강구면민들도 너무 무심했던 것이 아닌가 아까운 인물 하나 놓친 것같아 안타깝다."는 선거 후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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