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말없이 내어 준등 푸른 청어밤의 서리와 낮의 햇볕 가느다란 줄 끝에 매달려 찬바람에비릿한 내음 없애고깊은맛 우려낸다김 한 장마늘 한 점 맛깔스런 초장에 살짝 찍어가만히 음미하면구수한 맛 깊어져말 없던 바다가혀끝에서 함박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