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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회를 주관하는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북은 하나의 문화권이자 함께 나아가야 할 공동운명체이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경북을 만드는데 뜻을 모으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의 당면현안사업인「영천∼양구 간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 촉구」결의안을 채택·의결하였다.
결의안을 제안한 영천시의회 조영제 의장은 ‘경북 동부내륙지역은 그간 수도권중심의 성장정책에서 철저히 소외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전락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동부내륙지역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써, 국토 균형발전과 신성장동력 발굴의 관점에서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결의문은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을 협의 중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여 경북도내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시·군의회간 발전방향을 협의하는 등 주민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