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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예주문화예술회관 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05.24 16:15 수정 2021.05.24 16:19

철저한 방역으로 활짝 ’
영덕문화관광재단.‘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 Go> 성료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3일간 예주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진행한 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 GO>가 철저한 방역과 높은 방역 의식 속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정과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지키고 있는 영덕군은 최선의 방역시스템과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문화 행사의 좋은 선례를 보였다.

 

서울, 부산에서 주로 열리며 인근 지역에서 개최된 적 없던 이번 행사는 하루 최대 415명, 행사 기간 내 총 900여 명의 아동이 체험하는 등 지역 내외 뜨거운 인기를 기록했다. 

 

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으로 이어진 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 GO>는 현실감과 생동감 넘치는 직업체험과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들로 눈길을 끌었다. 119구조대, CSI 과학수사대, 한의원, 동물병원, 치과, 건축사무소, 뷰티살롱, 승무원 교육센터, 웹툰 스튜디오 9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고, 에어바운스, 키다리 아저씨 풍선 행사, 모기퇴치제와 비누 카네이션 만들기, 새싹 인삼 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이색 체험들이 대기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채워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키자니아 GO 체험을 동반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어했다. 다음 체험부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각종 놀이와 시간별 체험행사가 더해져 지루하지 않은 다채로운 행사여서 좋았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잘 설치된 천막과 유동적인 운영으로 아이들과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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