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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에 속한 영덕고 축구부는 첫 경기 군산국민체육센터 축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새만금FC팀을 상대로 3:1로 기분 좋은 첫 경기를 치뤘다. 영덕고 10번 이규하 선수가 크로스 한 볼을 유동현 선수가 침착하게 골대 빈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득점으로 연결지었고, 이어 3학년 김형우 선수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해준 볼을 이번에는 이규하 선수가 반대편 골대로 강하게 차 넣어 득점으로 연결, 3번째 골 마저 김형우 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규하 선수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 지어 기분 좋은 첫 경기 승전보를 울렸다.
두 번째 경기인 서울 도봉FC와의 경기에서도 영덕고의 득점력은 빛났다. 이한선 선수가 크로스한 볼이 상대 수비수 자책골로 시작된 행운의 득점을 시작으로 2학년 이동렬 선수가 두 번째 골을, 김형우 선수가 수비 뒷 공간으로 넘겨준 볼을 침투하던 유동현 선수가 골키퍼 키를 가볍게 넘기는 센스있는 마무리로 3:0으로 두 번째 경기도 승리로 이어나갔다.
이미 조별예선 통과를 확정지은 영덕고지만 세 번째 제주 대기고와의 경기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 수비에 치중한 대기고의 전술에 다소 주춤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침착한 영덕고 선수들은 대기고의 골문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전반 배형빈 선수가 수비 뒷공간으로 날카롭게 패스한 볼을 최비호 선수가 골로 연결해주면서 이규하, 최비호, 김형우, 이동렬 선수의 연이은 득점으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5:0 대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영덕고의 예선전 성적은 3승 0패 11득점 1실점으로 조1위로 마무리 짓고, 22일(토) 14:00시 전남여수FC 팀과의 16강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